"차량 가격이 무려 1,145억" 시진핑이 차에서 내리자 트럼프도 부러워 한 차량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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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방한하면서 전 세계의 시선이 한 대의 자동차에 집중됐다. 바로 중국 기술력의 결정체이자 ‘중국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홍치(Hongqi, 紅旗) N701이다.

김해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은 전용기에서 내려 이 초호화 리무진에 탑승했고, 곧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장으로 향했다. 이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중국의 자존심과 정치적 메시지를 상징하는 ‘움직이는 권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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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술력의 자존심, 1,145억 원짜리 ‘용차’

홍치 N701의 개발비는 약 5억 7천만 위안(한화 약 1,145억 원)에 달한다. 이는 단 한 명, 시진핑 주석을 위해 투입된 금액이다.

중국 국영기업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이 제작한 이 모델은 중국 지도자 전용차 개발의 60년 역사를 잇는 최상위 플래그십 리무진으로, ‘국가 통치자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이 차량을 ‘용차(龍車)’라 부르며, 황제의 전차에 비유하기도 한다.

디자인은 전통과 권위를 상징하도록 만들어졌다. 6미터가 넘는 전장, 압도적인 크롬 수직 그릴, LED 라이트가 결합된 전면부는 마치 롤스로이스 팬텀을 연상시킨다. 차량 후면에는 중국 국기를 상징하는 붉은 라인이 은은하게 들어가 있으며, 외신들은 “이 차는 주행하는 순간 하나의 정치적 퍼포먼스가 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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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방탄 능력

홍치 N701은 외교 의전차를 넘어선 군사용 방호 시스템을 갖춘 ‘움직이는 요새’다. 차량 하부는 소형 폭탄의 폭발에도 견딜 수 있는 강철판으로 덮여 있으며, 케블라 런플랫 타이어가 장착되어 총격을 받아도 일정 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차량 외부 패널은 다층 방탄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학 공격에도 대응 가능한 독립 공기 정화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홍치 N701은 최대 408마력의 6.0리터 V형 엔진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중국 정부는 이 차량의 구체적 성능과 구조를 1급 기밀로 분류해, 내부 사양은 오직 극소수 인원만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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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더 비스트’와의 자존심 대결

이번 방한에서는 시진핑의 홍치 N701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차 ‘더 비스트(The Beast)’가 나란히 등장했다.

‘더 비스트’는 미국 대통령 전용차로, 무게 9톤에 달하고 방탄 유리 두께만 13c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홍치 N701 역시 이에 필적하는 방어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은 “미국의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 기술로 최고급 의전차를 완성했다”며 N701을 ‘기술 독립 선언’의 상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외신들은 이번 장면을 두고 “단순한 정상회담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동차 외교전이 벌어진 자리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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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상징,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차

홍치 N701은 전 세계적으로 단 50대만 생산될 예정이다. 민간 판매는 불가능하며, 모두 중국 중앙정부의 통제 아래 배정된다.

1대당 제작비용이 수백억 원에 달하지만, 이는 단순히 고급 소재나 장비 때문이 아니라 차량 전체가 핸드메이드 기반의 맞춤형 방호 구조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외신은 “N701은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차, 오직 권력으로만 얻을 수 있는 차”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이 차량은 중국 최고 지도자 외에는 누구도 사용할 수 없으며, 국빈 의전용으로도 제한적으로 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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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외교 전략, 자동차로 드러나다

시진핑 주석이 해외 순방 시 홍치 리무진을 직접 가져가는 이유는 명확하다. 단순한 안전 때문이 아니라, 중국 기술력의 과시이자 자국 브랜드 홍보 전략이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방문지에서도 홍치를 이용했으며, 이는 “중국은 더 이상 서방의 기술을 모방하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상징적 선언이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도 N701을 선택한 것은, 한미 정상회담이라는 국제 무대에서 중국이 자국 기술력과 위상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려는 의도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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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깃발’이 상징하는 중국의 메시지

홍치의 로고인 붉은 깃발은 중국 공산당의 정신을 상징한다. 시진핑이 홍치 N701을 타고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장으로 향한 장면은 단순한 외교 의전이 아니라, “중국은 더 이상 미국에 뒤지지 않는다”는 시각적 선언이었다.

세계가 주목한 이 차량은 중국의 경제력, 기술력, 그리고 정치적 자신감을 상징하는 현대판 ‘만리장성’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