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인플루언서로 꾸린 '글로벌 사절단'...수원시 알린다
[앵커]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행지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건 역시 외국인일 텐데요.
수원시가 외국인 인플루언서로 꾸려진 '글로벌 사절단' 등과 함께 지역 홍보에 나섭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문화관광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화성행궁 곳곳을 촬영하는 이들은 이른바 '글로벌 사절단' 소속입니다.
국내에 사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됐고, 수원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노국한·에일률 / 한국·튀르키예 국제 부부 : 수원의 매력은 현재와 과거가 같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들도 이렇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볼거리들이 많아서 수원을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 시각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곳을 소개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미사키·서정훈 / 한국·일본 국제 부부 : 수원이 크긴 크지만, 그중에서 제일 유명한 게 이제 행궁 주변에 있는 행리단길이잖아요. 왜 인기가 많은지 그거를 이제 저희가 국제 부부 유튜브다 보니까 그거를 이제 유튜브에 담아내서….]
글로벌 사절단과 함께 수원 시민 270여 명이 참여한 '시민추진단'도 꾸려졌습니다.
SNS를 통한 홍보와 관광지 현장 안내, 불편 사항 개선 등을 담당합니다.
[잉케 / 시민추진단 (몽골 출신) : 모임에 한 20개 국가의 외국인들이 70~80명 정도 참여하고 있는데, 그분들을 통해서 수원시에 오는 관광객분들에게 수원시 소개를 그 나라 언어로 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을 저희가 이제 추진해서….]
올해 1,400만 명, 내년 1,500만 명 방문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선은임 / 수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 : 사절단의 생생한 영상과 이야기들이 전 세계 여행객의 마음을 움직여서 수원을 찾게 만드는 기분 좋은 초대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원시는 사절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에 활용하고, 시민추진단 활동은 내년까지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기자 : 강보경
영상협조 : 수원시청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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