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승철편, 이영현→손승연 피바람 분다

박아름 2024. 9.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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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에서 살 떨리는 대결이 펼쳐진다.

9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674회는 '아티스트 이승철' 편 2부로 꾸며진다.

이영현, 김나영, 손승연, 오유진X김태연, 리베란테로 이뤄진 2부 라인업에 MC 이찬원은 "피바람이 분다"며 피 튀기는 여성 출연자 번외 대결을 예고한다.

이영현, 김나영, 손승연으로 이뤄진 여성 보컬리스트 삼각편대 속 세 사람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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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박아름 기자]

'불후'에서 살 떨리는 대결이 펼쳐진다.

9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674회는 ‘아티스트 이승철’ 편 2부로 꾸며진다.

이영현, 김나영, 손승연, 오유진X김태연, 리베란테로 이뤄진 2부 라인업에 MC 이찬원은 “피바람이 분다”며 피 튀기는 여성 출연자 번외 대결을 예고한다.

이영현, 김나영, 손승연으로 이뤄진 여성 보컬리스트 삼각편대 속 세 사람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이영현은 경쟁 상대로 손승연을 꼽으며 “승연아, 너 전조를 몇 번 한 거니?”라며 일갈하고, 김나영은 이영현에게 패배했던 쓰라린 과거를 언급, “제가 선배님한테 졌다”고 말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이에 손승연은 “오늘 편하게 하기는 글렀다. 뒤에 뭘 바꾸든지 해야겠다”며 보컬 공격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더욱 치열해진 이번 무대에서 이영현은 ‘말리꽃’, 김나영은 ‘인연’, 손승연은 ‘서쪽 하늘’로 진검승부를 가린다. 또 오유진X김태연이 ‘소녀시대’, 리베란테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선보인다.

한편 이날 이승철은 후배 그룹 호라이즌과 ‘비가 와’ 특별 무대를 펼친다. 이들의 강렬한 퍼포먼스 지원 사격 속 평소 볼 수 없었던 색다르고 도전적인 무대를 펼친다. 또 자리한 명곡판정단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남다른 특별 팬 서비스로 “역시 이승철”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승철이 후배들의 무대에 “나도 이렇게 할 수 없을 거 같다”고 극찬, 어느 때보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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