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문상민 생각하면 고마움만..'23년차' 연기 변신? '정직함' 내 색깔일수도" [★FULL인터뷰]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22일 16회로 막을 내린 가운데, 최종회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그는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넷플릭스에도 서비스되고 있는데, 높은 순위에 놀랐다. 특히 이번엔 주변분들에게 '부모님이 재밌게 보고 있다' 하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 '가족끼리 다 같이 앉아서 볼 수 있는 드라마', 그런 작품이길 바랐는데 이게 이루어진 것 같아 좋았다. 선물을 잘 드린 듯한 느낌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남지현은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대본 리딩을 꽤 많이 했다. 상황도 다양하고 인물들도 다양하게 만나야 하고, 은조는 연기적으로 해야 할 게 여러 가지 많았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기대에 잘 해내고 싶었다. 어떻게 차별점을 두고 연기할지, 고민을 엄청 많이 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관한 언급에 남지현은 "저도 똑같이 화답해 주고 싶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내 그는 "(문)상민이는 생각하면 사실 고마운 거밖에 없다. 워낙 역할에 대해 준비도 많이 해오고, 열이처럼 믿음직스러웠다. 그리고 되게 유쾌한 스타일이다. 덕분에 힘을 많이 받았다. 화면에선 소년미가 좀 더 나오는데, 실제로는 득짐한 편이고 멋있는 느낌이 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이제는 어엿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남지현. 그는 "어릴 때부터 신뢰 있는 모습을 많이 봐주셔서, 기본적으로 믿음을 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저도 보답하고 싶어서, 제 연기는 항상 만족스럽지 않기에, 고쳐야 할 점을 항상 찾아가며 도전을 많이 하려 한다"라고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연기 변신에 대한 갈증은 없을까. 남지현은 "언젠가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라며 초연한 마음을 엿보게 했다.
그는 "이제는 뭔가 그런 것들에서 자유로워졌다. 어쩌면 투명함, 정직함, 믿고 싶은 캐릭터 그게 제 색깔일 수도 있겠다 싶다. 만약 이런 역할의 대표 주자로 제 이름이 떠오른다면 그것 또한 영광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제 이런 모습을 깨고 싶은 제작진이 등장할 수도 있겠다 싶다. 빌런으로 써서 시청자분들을 배신해 볼까, 이런 캐스팅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 연기 변신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없어졌다"라고 터놓았다.

끝으로 남지현은 차기작에 대해 귀띔했다. 그는 "얼마 전 '내가 떨릴 수 있게' 촬영을 모두 마쳤다. 정말 오랜만에 하는 '로코(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인 드라마이다. 사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청춘 성장물에 가깝고, '내가 떨릴 수 있게'가 7~8년 만에 선보이는 진짜 정통 로코 작품이지 않나 싶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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