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P룰 등 '115건 위반 혐의' 맨시티, '9차례 경기 지연'→ EPL로부터 18억 벌금 부과

김유미 기자 2025. 6. 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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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맨체스터 시티에 반복적인 규정 위반으로 100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5,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 지연 규정을 9차례 위반하며 100만 파운드 벌금을 지불하게 됐다.

지난해 같은 규정을 위반한 맨체스터 시티는 200만 파운드(약 37억 원)의 벌금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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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맨체스터 시티에 반복적인 규정 위반으로 100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5,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 지연 규정을 9차례 위반하며 100만 파운드 벌금을 지불하게 됐다. 지난해 같은 규정을 위반한 맨체스터 시티는 200만 파운드(약 37억 원)의 벌금을 낸 바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맨체스터 시티가 규정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해당 규정을 준수할 책임이 있음을 다시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킥오프 및 경기 재개와 관련한 규정은 대회 운영이 가능한 한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유지하도록 돕고, 팬들과 참가 팀들에게 확실성과 일관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 규정은 모든 프리미어리그 중계가 예정된 일정에 맞추어 진행되도록 보장하는 역할도 한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홈과 원정을 포함해 총 9경기에서 반복적으로 경기 지연을 유발했다. 사우샘프턴, 토트넘 홋스퍼, 노팅엄 포레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와 크리스털 팰리스, 애스턴 빌라, 입스위치 타운과의 원정 경기에서 발생한 경기 지연과 관련해 총 10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가장 길었던 경기 지연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일어난 각 2분 22초의 지연 사태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Financial Fair Play) 규정 위반과 관련한 115건의 혐의에 대한 판결도 기다리고 있다. 2009년부터 2023년까지가 조사 기간이며, 구단은 위반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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