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英 커리어 닮은꼴 '미국 손흥민' 경계령!... 美 매체, "한국, 파이널 서드서 강력한 풀리식 조심해"

임기환 기자 2025. 9. 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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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이 선수를 조심해라."

미국의 한 매체가 오는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경기장에서 열릴 대한민국-미국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계해야 할 대상 1호로 크리스천 풀리식을 꼽았다.

매체에서 풀리식을 경계 대상 1호로 선정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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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이 선수를 조심해라."

미국의 한 매체가 오는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경기장에서 열릴 대한민국-미국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계해야 할 대상 1호로 크리스천 풀리식을 꼽았다.

2020년부터 세계 축구를 취재해 온 '켈나우'의 딜프리트 기자는 한국 축구가 경계해야 할 선수로 풀리식을 언급했다. 딜프리트 기자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풀리식은 지난 북중미 골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 훈련에 복귀한 상태다"라며 풀리식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딜프리트 기자는 "풀리식은 이탈리아 AC밀란의 스타 플레이어지만, 현재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다. 그래도 그는 그라운드의 파이널 서드(3분의 1) 지점에서 중요한 역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상대(대한민국)의 수비진에 크나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풀리식이 한국 축구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적의 1998년생 윙어 풀리식은 미국이 길러낸 스타 플레이어다. 브래클리 타운 FC, 미시간 러시, PA 클래식스 유스 출신으로, 2015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년간 유소년 생활을 보냈다.

2016년 도르트문트에서 프로 데뷔한 풀리식은 3년간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빈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FC에 입성했다. 2019년 도르트문트 임대 생활을 보내기도 했지만, 2023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했다. 첼시 소속으로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 홈과 어웨이 각각 4번씩 총 8번 격돌했다. 그러나 단 1골도 넣지 못하며 유독 토트넘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23년 AC밀란 이적 후에는 지난해 소속 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이끄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자국에서 자라 독일을 거쳐 영국 무대를 누비고 제3국을 선택한 커리어가 손흥민과 흡사하다. 손흥민도 서울 동북고등학교를 거쳐 분데스리가에 진출했고, 함부르크SV-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차례로 거친 뒤 토트넘을 통해 프리이머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를 커리어 종착지로 선택했다.

풀리시치의 대표팀 위상 역시도 손흥민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2016년부터 뛰고 있는 미국 국가대표팀에서의 기록은 오히려 소속 클럽에서보다도 좋아 보인다. A매치 78경기에서 32골을 터트렸다. 2경기에 1골 정도는 넣은 셈이다. 매체에서 풀리식을 경계 대상 1호로 선정한 이유다. 매체는 미국의 경계 대상 1호로는 손흥민을 거론했는데,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LA FC에 합류해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수비진에 위협적 존재가 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켈나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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