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까지 동원해 돌싱 숨긴 남편..출산 후 알게된 여성들의 워너비 아나운서

잘 나가는 아나운서, 똑 부러지는 이미지의 대표 주자였던 김주하. 그녀는 과거 이화여대 이화리더십개발원의 조사 결과에서 가장 닮고 싶은 한국 여성 인물' 1위를 차지한 바도 있죠. 하지만 김주하의 결혼생활은 우리가 알던 그런 '완벽한 그림'이 아니었습니다.

김주하와 강필구 씨를 이어준 이는 다름 아닌 강씨의 어머니였습니다.김주하가 다니던 교회에 직접 찾아와 “아들을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나섰고,김주하가 난색을 표하자 “전도라도 해달라”며 결국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서로 조금씩 가까워지던 중, 갑작스레 언론을 통해 결혼설이 터졌고, 김주하가 출장을 다녀온 사이 결혼 발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때만 해도 김주하는 그저 ‘운명처럼 다가온 인연’이라 여겼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작에는 큰 거짓이 숨어 있었습니다. 강씨는 사실 미국에서 한 차례 결혼과 이혼을 겪은 ‘돌싱’이었습니다. 그는 메릴랜드주 법원에 장모씨와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004년 8월 이혼이 확정되었습니다. 놀라운 건, 그로부터 단 두 달 후 김주하와 결혼했다는 점입니다.
이 말은 곧, 이혼 수속을 밟는 도중부터 김주하와 연애를 시작했을 가능성을 의미하죠.더 충격적인 건, 이 사실을 강씨의 어머니도 알고 있었고, 오히려 서류까지 위조하며 아들을 '싱글남'으로 포장했다는 것입니다.

김주하는 남편의 과거를 전혀 모르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첫 아들을 출산한 직후, 마침내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혼의 기쁨 속에서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속았다는 충격.그 모든 진실을 출산 후에 마주했다는 사실은 더욱 가혹했을지도 모릅니다.
이미 혼인신고도, 결혼식도, 아이의 출산도 끝난 뒤였습니다.그리고 김주하는 그때서야 자신이 ‘유부남의 두 번째 인생’에 휘말렸음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돈독한 관계는 불가능해졌습니다. 남편 강씨는 이후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였다고 전해졌고,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택하게 됩니다. 더 이상 ‘쇼윈도’ 속에서 웃는 척 할 수 없었기 때문이겠죠.

진실은 늘 뒤늦게 밝혀지지만, 때로는 너무 늦게 찾아오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감내하고 침묵했던 시간들을 지나, 김주하가 이제는 진짜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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