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딸 사진 추가 공개‥'핵으로 미래세대 안전' 강조

엄지인 umji@mbc.co.kr 2022. 11. 20.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 현장에 동행한 딸의 모습을 이틀째 보도하며 선전을 이어갔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 김 위원장이 딸을 뒤에서 안고 발사 장면을 지켜보거나, 한쪽 팔로 딸의 어깨를 감싼 채 환호하는 등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 딸이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도 포함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화면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발사 현장에 동행한 딸의 모습을 이틀째 보도하며 선전을 이어갔습니다.

조선중앙TV는 오늘 김 위원장이 딸을 뒤에서 안고 발사 장면을 지켜보거나, 한쪽 팔로 딸의 어깨를 감싼 채 환호하는 등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 딸이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도 포함됐습니다.

핵과 미사일 개발이 미래 세대의 안전을 위해 필수라는 걸 부각시키려 한다는 분석과 함께, 지도자의 다정한 가족을 노출해 '정상국가'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후대들의 웃음과 꿈을 위해 평화 수호의 위력한 보검인 핵 병기들을 질량적으로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8742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