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학자가 '더 글로리' 추선생이 가장 위험하다 한 이유

조회수 2023. 3. 23. 23: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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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누적 시청 시간 1억 2359만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톱10의 비영어 시리즈 글로벌 1위를 2주째 지키고 있는 '더 글로리'.

넷플릭스

애초에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긴 시간의 설계 끝에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알려졌지만, 부모의 방임과 학대를 비롯한 가정폭력과 성범죄, 비리, 사기 등의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들을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분노를 샀는데요.

더 글로리

덕분에 문동은의 가장 큰 가해자는 박연진이냐 엄마인 정미희냐 하는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해당작에 출연하는 악인들은 이들뿐 아닌데요. 그렇다면 범죄심리학자는 '더 글로리'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로 누구를 꼽았을까요?

더 글로리

바로 문동의 세명초등학교 동료이자 일명 '넝담 빌런' 추정호였습니다. 추정호는 파트1에서는 여성혐오주의자의 모습을 보인데 이어, 파트2에서는 아동성애자의 모습으로 묘사되었는데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론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문명특급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은 추정호가 저지르는 행각들이 아이들 입장에서는 피해인지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수백 명이 나올 수 있는 범죄이며, 무엇보다 '저 헤어스타일부터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더 글로리

또한 추정호의 헤어스타일이 마치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하비에르 바르뎀이 선보였던 안톤 쉬거 캐릭터처럼 선을 넘은 스타일이었다며 지적해 날카로운 분석 끝에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더 글로리/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아무래도 해당 캐릭터에 대한 스타일링 또한 연출진들의 의도였을텐데요. 작품 속에서 분량은 많지 않지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한 장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독
조엘 코엔
출연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슈 브롤린, 우디 해럴슨, 켈리 맥도널드, 가렛 딜라헌트, 테스 하퍼, 배리 코빈, 스티븐 루트, 로저 보이스, 베스 그랜트, 안나 리더, 킷 그윈, 잭 홉킨스, 칩 러브, 에두아르도 안토니오 가르시아, 진 존스, 부츠 서덜랜드, 캐시 램킨, 마가렛 바우먼, 믹 왓포드, 자니 헥터, 토마스 코파치, 제이슨 더글라스, 러더포드 크레이븐스, 매튜 포세이, 도리스 하그레이브, 브랜든 스미스
평점
8.0

다만, 외모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은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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