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강에서 국기 흔들다 반지 떨어트린 이탈리아 선수가 올린 글
제 반지는 사랑의 도시(센느)의 강바닥에 영원히 잠들었네요.
그대가 괜찮다면, 우리의 반지들이 영원히 함께 머물게 그대의 반지도 이 강에 던져요
그렇게 우리는 늘 꿈꾸던 대로 사랑의 서약을 다시 새롭게 하고,
또 한 번의 결혼식을 올리며 그 날을 기념해요.
그대가 원하던 영원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약속하며...
내 사랑, 정말 사랑해. 금메달을 가지고 귀국하는 좋은 징조가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