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헤엄치는 가오리 모양의 작은 섬 가파도는 봄이 오면 초록빛 물결 청보리로 가득차 초록 물결이 일렁이는 장관이 펼쳐지는 제주도 봄 명소입니다.
특히 매년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가파도를 가득 채운 청보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해 4월 제주 여행시 놓치지 말아야하는 여행지이기합니다.
제주 본섬에서 가파도까지는 모슬포항과 운진항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데요. 또 가파도 청보리 축제 기간에는 증편하여 운항 예정해 보다 접근성이 편리해집니다.
올해 2025 제14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일원에서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한 달간 개최됩니다.
가파도는 섬 대부분이 논밭으로 이루어져 있어 발길이 닿는대로 움직여도 어디서든 초록빛으로 물든 청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차가 없고 도로가 완만하며 자전거를 타며 봄 기운을 만끽하기 충분해 자전거로 섬을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5 가파도 청보리 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스며 가파도 상동항과 섬 곳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보리밭 올레길 걷기과 가파도의 대표 해산물인 뿔소라를 찾아보는 소라보물찾기, 하늘 높이 연을 띄우며 소원을 비는 소망연 날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청보리 미로탈출, 전망대 포토존, 즉석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림보왕 선발대회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니 봄 제주에서 힐링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방문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