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클롭 대체자로 무리뉴? 풀럼전 직관→가능성 UP... "용감한 선택할 수도?"

박윤서 기자 2024. 4. 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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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차기 감독으로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이 떠올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날 예정인 상황에 여전히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무리뉴는 리버풀이 풀럼전에서 승리를 거둘 때 관중석에 있던 것이 목격됐다"라고 보도했다.

풀럼전 직관으로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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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트리뷰나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리버풀의 차기 감독으로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이 떠올랐다.

리버풀은 지난 22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풀럼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22승 8무 3패(승점 74점)로 2위에, 풀럼은 12승 6무 16패(승점 42점)로 12위에 위치하게 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에 힘입어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낸 리버풀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에서 아탈란타에 패해 탈락했지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PL 우승 경쟁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풀럼전 관중석에는 무리뉴 감독이 있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날 예정인 상황에 여전히 새 감독을 찾고 있다. 무리뉴는 리버풀이 풀럼전에서 승리를 거둘 때 관중석에 있던 것이 목격됐다"라고 보도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풀럼전 직관으로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는 클롭 감독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당초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을 원했으나,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과의 동행을 이어간다고 말하면서 일이 틀어졌다.

이후 눈여겨본 후보는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이다. 클롭 감독과 전술 구성이 비슷하고, 39세의 젊은 감독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으나, 현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더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모림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스포르팅에 남고 싶어한다는 소식도 있는 보도되고 있어 확실치 않다.

매체는 "리버풀 CEO 마이클 에드워즈는 팬들이 좋아했던 알론소 감독 선임 실패 이후 인기있는 선택보다는 용감한 선택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무리뉴 감독은 용감한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의외인 무리뉴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PL에서 많은 업적을 이뤄낸 감독이다. 첼시에서 PL 우승을 달성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UEL 우승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또한 토트넘 훗스퍼 지휘봉을 잡았던 바 있다. 토트넘을 이끌고 EFL컵 결승까지 갔으나, 결승전을 앞두고 경질되어 PL과의 인연이 끝났던 무리뉴 감독이다.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의 부임 가능성에 대해 한 리버풀 팬은 "무리뉴는 자신이 클롭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팬은 "최고의 감독이 오지 못한다면 단기적으로 무리뉴를 선임하는 게 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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