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물리학과 나와 공익근무요원 근무할때 길거리 캐스팅된 배우

이상윤, 집 최초 공개...서울대 물리학과 출신다운 '엄친아 하우스'

최근 배우 이상윤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국민 엄친아' 이상윤의 일상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이상윤의 집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답게 그의 집 한편에는 벽면 가득 책으로 채워진 서재가 자리 잡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매니저는 "(이상윤이) 서울대 나와서 스마트하고 계획적일 거 같은데 실제로는 게으른 거 같다"며 "미뤄두기도 하는 거 같고 한 번에 모아서 하는 부분도 있는 거 같다"고 폭로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이상윤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라는 학벌로 먼저 주목받았으며, 명석한 두뇌에 출중한 외모까지 갖춘 소위 엄친아 배우로 유명하다.

이상윤 "공익 때 퇴근하다 길거리 캐스팅...연예인 될 줄 몰랐다"

서울 여의도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우연히 에이전트에게 길거리 캐스팅 되면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어 2007년에 정식으로 배우 데뷔했다.

서울대 출신인 이상윤은 “어떻게 배우를 하실 생각을 하셨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제가 눈이 나빠서 공익근무를 하게 됐는데 퇴근을 하다가 우연히 제안을 받았다”라며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그 전에는 연예인 해보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성격 자체도 워낙 내성적이고 그래서 (연예인) 할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없고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연예계가) 이상하게 되게 궁금했던 것 같다. 광고 모델을 하면서 시작이 됐다”라며 단역과 조연 시절을 거쳐 주연배우로 성장했던 과거를 돌아봤다.

“배우를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응도 궁금하다”라는 질문에 이상윤은 “오히려 되게 좋아하셨다. 왜냐면 제가 너무 소심하니까 제 성격에 (배우를)계속 할 거라고는 생각 못하시고 이런 쪽 일을 한번 경험해보면 좀더 (인생공부를)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제가 어느 순간에 연기에 대해서 재미를 느끼고 ‘저는 이쪽 일을 해야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니까 그때는 좀 놀라셨다”라고 덧붙였다.

“데뷔하자마자 일을 많이 하셨던 건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무명시절이 있었다. 처음에 제안을 받았던 게 2004년이었고 2005년부터 시작을 했는데 서브모델 같은 거를 좀 하면서 연기를 계속 배우고 하다가 2007년 처음으로 단막극의 단역을 맡았다. (알려지기까지) 꽤 걸렸다”라며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제가 엄청 뜰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사람 앞에 서는 거를 극도로 피하는 성격이었는데 어느 순간에 희열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2012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방영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남자 주인공인 강우재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내 딸 서영이가 방영 당시 역대 KBS 주말 드라마 5위를 차지했을 만큼 엄청난 흥행을 했기에 남자 주인공이였던 이상윤 역시 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2015년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차현석 역으로 캐스팅되어 또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극 ‘튜링머신’

한편, 이상윤은 연극 ‘튜링머신’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영국의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의 삶을 무대로 옮긴 연극으로 이상윤은 ‘앨런 튜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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