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SL 골든 코스트 공개, 골드 컬러로 고급감 '업'

조회 12025. 2. 11. 수정
메르세데스-AMG는 AMG SL 골든 코스트(Golden Coast)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AMG SL 골든 코스트는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외관 컬러와 수작업으로 제작된 나파 가죽 AMG 퍼포먼스 시트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사양을 탑재했다. 전 세계적으로 100대 한정판이다.
AMG SL 골든 코스트는 다가오는 따뜻한 계절인 봄을 기념해 제작된 올해 첫 AMG 스페셜 모델이다. AMG SL 골든 코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100대만 한정 판매되는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AMG SL 골든 코스트는 메르세데스 비스포크인 마누팍투어 부서에서 제작됐다.
AMG SL 골든 코스트 외관은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컬러로 마감됐다.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컬러는 마누팍투어 부서에서 골든 코스트 에디션을 위해 개발했다. 21인치 AMG 블랙 휠의 림도 칼라하리 골드 마그노 컬러로 도색됐다. AMG 브레이크 캘리퍼도 블랙 컬러다.
AMG SL 골든 코스트는 AMG 나이트 패키지, AMG 익스텐드 나이트 패키지, AMG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등이 기본이다. 실내에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나파 가죽 AMG 퍼포먼스 시트가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 도어 패널 등에는 골드 컬러 다이아몬드 스티칭이 추가됐다.

AMG SL 골든 코스트는 AMG SL 63 4MATIC+를 기반으로 한다.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 시프트 MCT 9단 변속기, 가변형 사륜구동이 조합돼 최고출력 577마력, 최대토크 81.5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3.6초다. 후륜 조향 시스템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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