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새 스폰서 합류 OK저축은행 브리온 “미드 라이너 ‘카리스’ 기대돼”

김형근 입력 2023. 6. 3. 00:13 수정 2023. 6. 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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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스플릿서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4승 14패로 8위에 올랐던 브리온이 새로운 스폰서 OK저축은행과 함께 보다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 약속했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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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스플릿서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4승 14패로 8위에 올랐던 브리온이 새로운 스폰서 OK저축은행과 함께 보다 발전된 모습 보이겠다 약속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머 스플릿부터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최우범 감독은 “임직원 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저희의 얼굴과 이름을 다 알아주셔서 놀랐다. 네이밍 스폰서라기보다 파트너의 느낌이 들었다.”라고 첫 만남에서의 이야기를 전했다.

‘엄티’ 엄성현도 새로운 금융권 라이벌전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마침 리브 샌드박스에 ‘테디’ 박진성 선수가 합류한 만큼 바텀 쪽에 자주 개입할 것 같으며, 잡았을 때의 리액션이 재미있어서 조금 더 많이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머 스플릿서 기대해도 좋을 선수나 라인을 꼽아달라는 부탁에 엄성현은 ‘카리스’ 김홍조를 꼽은 뒤 “오프 시즌 동안 ‘카리스’ 김홍조 선수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연습을 했는데 미드 쪽 챔피언 폭이나 플레이가 계속 좋아진다 생각해 이번 스플릿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꼭 이기고 싶은 팀에 대서는 “최근에 kt 롤스터를 못 이겨본 것 같아 꼭 2:0으로 이기고 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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