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여신이었는데…이제 평범한 쌍둥이 엄마 된 여배우 근황
2023년 쌍둥이 아기 출산하며 육아 유튜브 채널 개설한 공현주
지금은 연예계 전설이 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이 대회는 연예계 대세 스타들을 대거 배출하며 유명세를 알렸다. 김빈우, 소이현, 한예슬, 한지혜, 최여진과 함께 눈에띄는 존재감을 보이는 슈퍼모델이 있었으니 바로 공현주였다.
171cm의 아담한 키에 청순한 외모로 단숨에 수많은 남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연예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슈퍼모델에서 연기자로 전향하게 된다. 첫 출연작은 이병헌, 송혜교의 전설의 드라마 <올인>으로 이 작품에서 딜러들중 한명으로 출연했다. 단역이었지만, 모델 출신답게 존재감 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이후 공현주는 <올인>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1,2개의 작품을 내놓으며 꾸준하게 연기활동을 해왔다. <아내의 반란>,<웨딩>,<꽃 찾으러 왔단다>,<황금신부> 등에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다가
배우 본인에게 인생작으로 언급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너는 내 운명>을 만나게 되었다. 이후에도 <바보엄마><호텔킹>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배우로 활동했다.
그러다 공현주는 2019년 1살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하게 되었고, 결혼 4년 만인 2023년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알리게 되었다. 그리고 6월 이란성 쌍둥이 아기를 나란히 출산해 모두에게 축하를 받았다.
최근 연기 작품은 2022년 작품인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Class 1>에서 연시은 어머니로 특별출연했지만, 쌍둥이 출산으로 육아에 집중해야 한 만큼 한동안 작품으로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신에 그녀는 유튜브를 개설해 대중과 직접 소통에 나서게 되었다. 유튜브 채널 ‘공현주씨 라이프(KONGHYUNJUICY LIFE)’채널이 바로 그것. 2일 공현주는 육아중인 근황을 알렸는데, 공개된 영상 속 공현주는 출산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공현주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는 주제로 육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필수 아이템부터 여러 꿀팁까지 육아에 대한 A to Z를 모두 풀어냈고, 해당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부터 출산 및 육아를 준비하는 사람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자랑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그동안 출연한 작품에서 특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비주얼과 분위기를 선보였던것과 다르게 시원 털털한 매력까지 거침없이 발산했다.
이렇듯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공현주가 출산과 육아에 전념한 이후 2년 만에 유튜브와 화보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건만큼 그녀가 배우로서 어떤 차기작으로 대중들 앞에 나설지 벌써부터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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