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3.5조 돌파…개인 순매수 1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중순 순자산 2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2주 만에 1조 5000억원 이상 규모가 확대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가 단기간에 폭발적인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종목 구성을 통한 포트폴리오 경쟁력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며 개인투자자의 투심을 사로잡은 결과”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국내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SK스퀘어, 삼성전기 등을 함께 편입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고성능 메모리, 인공지능(AI) 서버용 기판·MLCC 등 AI 반도체 밸류체인의 핵심 성장 동력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UBS는 지난 26일 마이크론(MU)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하며 AI 수요 확대가 메모리 시장의 펀더멘털을 구조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모리 산업을 과거와 같은 단순 사이클 산업이 아니라 AI 인프라 확대와 함께 중장기 성장성이 강화되는 산업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마이크론과 함께 글로벌 메모리 ‘빅3’를 구성하는 핵심 기업이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HBM 수요 증가, 메모리 가격 상승 등 동일한 글로벌 슈퍼사이클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그룹장은 “최근 미국 메모리 기업들의 목표주가 상향은 단순한 개별 종목 이슈가 아니라 AI가 메모리 산업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는 이러한 글로벌 메모리 리레이팅 흐름 속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AI 반도체 대표 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은 (gol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수 결집 불 지른 '스벅 사태', 추풍령 넘는 '선거의 여왕'…與 봐라!
- 세력 키우며 북상 중인 태풍 '장미'…한반도 영향권 들까
- 전재수 45.1%·박형준 43.4%…1.7%p 격차[에이스리서치]
- "현대차 120만원 간대요"…77층 갇힌 개미 눈 커질 소식
- '채권개미'마저…불장으로 우르르
- "아빠가 욕해요" 철없는 신고에…출동경찰, 매년 수만번 헛걸음[only 이데일리]
- [그해 오늘] 승객 9명 호흡곤란…"답답해" 항공기 비상구 문 열었다
- "동학개미 평균 3배 부자 됐다"는 정청래...장동혁 "물가, 환율은?"
- 박근혜 "국힘, 부산경제 살릴 것"…정청래 "부끄럼도 없나"
- 손흥민 관찰하더니 냅다 '골인'…월드컵 뒤집을 현대차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