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로방지 페인트의 원리

시중에 결로방지페인트와 곰팡이방지페인트 또는 두개의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집들이 결로때문에 생긴 곰팡이 때문에 겨울철과 봄에 속상하신데요

 

결로는 차가운벽에 집안에 따듯한 공기가 만나서 공기중의 수분이 맺히는 현상인데

 

이게 결로 자체가 문제일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곰팡이가 피어서 속상해 하시죠~

 

3가지 방법으로 보통 해결을 해야하는데

 

 

첫번째는 원인을 없애는 방법으로

 

목수를 불러서 공간을 각목두깨만큼 띄우고 방수합판같은걸 치고 그안에 열반사단열재나, e보드 같은 단열재를 넣어서

 

단열을 강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제대로 하면 좋지만, 돈이 많이들고, 어설픈 업자가 하게되면 공간 사이에 곰팡이 범벅이 된걸 모르고 살게 됩니다.

 


두번째 방법은 현상을 없애는 방법으로

 

결로방지페인트나 곰팡이방지페인트를 바르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두개의 차이는

 

결로방지페인트는 몇가지 기술로 표면에 물맺힘이 없게 만들고, 물이 안맺히니까 곰팡이도 안생기는 원리입니다.

 

곰팡이방지페인트는 방균성능이 있는 물질을 일반페인트에 넣은 제품이라서 습기가 좀 있어도 곰팡이가 덜 피겠지요

 

최근 나오는 결로방지페인트 들은 곰팡이방지 물질도 넣어서 더욱 효과를 좋게 하고 있습니다.

 

물방울도 덜 맺히고, 혹시 조금 생겨도 곰팡이가 안피게 해주니까요~

 

 

세번째 방법은 환기를 자주하고 제습기를 틀어놓는 방법입니다.

 

 

제일 좋은건 두세가지를 같이 해주는겁니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하려고 운동을 해도 

 

그 이상으로 먹고 술마시면 살이 찌는것처럼

 

아무리 단열을 하고(여기서의 단열은 보조단열을 이야기하는겁니다. 패시브하우스 200mm 이런거 말고요)

 

아무리 결로방지 페인트를 발라도

 

집에서 하루종일 사골을 끓여먹고, 가습기를 틀면

 

결로가 생길수도 있고 곰팡이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모두 연결되어 있고, 하나만 한다고 모든게 해결되는건 아니라서

 

결로가 심해서 결로방지 페인트를 시공했다면, 겨울,초봄에는 주기적으로 환기를하고

 

가습기는 가능하면 안틀고, 사골국도 안끓여먹어야 겠지요, 결로가 생기는지역에 

 

제습기를 틀어주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이번에 S페인트에서 규조토 페인트라고 결로방지페인트가 새로나왔는데

 

일반페인트와 규조토페인트 두곳을 발라놓고 건조후

 

스프레이로 몇번 물을 뿌리면 

 

일반페인트는 주루룩흐르는데, 규조토페인트는 물을 머금습니다.(물론 한계이상으로 계속 뿌리면 규조토페인트도 흐르겠지요)

 

이런 원리이기때문에

 

결로방지페인트를 하고 도배를 하는건 의미가 없는 행위입니다.

 

도배위에 결로방지 페인트는 가능은 합니다.(합지만 가능, 실크는 젯소후 테스트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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