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순종, 고종도 불참했던 비참한 행사, 순종 황제의 즉위식

조선의 27번째 마지막 왕 순종이죠.
사실 굳이 따지자면
27번째 왕이라기보단
대한제국의 2대 황제죠.

아버지 고종이 황제를 선언했었잖아요.
1895년 청일전쟁에서 청나라 아웃,
1905년 러일전쟁에서
러시아 아웃되면서
바야흐로 조선을 노리는 제국주의는
일본으로 정리가 되었고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하며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강제 박탈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을사늑약은
고종이 직접 도장을 찍지 않았기에

늑약의 부당함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1907년 만국박람회의가 열리는
헤이그에 밀사들을 파견하지만

이를 알게 된 이완용 등의 친일파와
이토 히로부미 등의 일본인들은
고종을 강제퇴위시켰습니다.

이완용이 고종 황제에게 자진해서
퇴위하라고 압박을 넣었을 때
고종 황제는 한사코 버티려고 했으나
일본은 지들 멋대로 황제가
교체되었다는 소식을 공공연하게
발표했고

계속된 친일파들의 협박에 고종 황제는
황태자에게 양위하겠다는 형식으로
고종의 황태자가 순종 황제로
즉위하였습니다.

그러나 순종황제의 즉위식에는
당사자인 순종 황제도
고종 황제도 불참했던
참 비참한 행사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