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전기차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외장 디자인을 지난 2월 17일 공식 공개하고, 오는 3월 11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을 시작에 나서면서 최근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아 EV4는 EV6,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기존 SUV 중심의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세단 실루엣을 제시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는데 이에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EV4는 세단을 새롭게 해석하고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는 기아의 비전이 담긴 모델"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세단 'EV4' 출시로, 전기 세단의 '게임 체언저'가 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아가 야침차게 선보인 새로운 전기 세단 EV4의 외관 디자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갖췄는데 수직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어우러진 '타이거 페이스'가 강렬한 첫 인상을 심어주며, 낮게 흐르는 유선형의 부드러운 실루엣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수직형 테일램프는 EV4만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완성시켜 차별화된 디자인 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EV4는 넓은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하며, 동급 최대 수준인 490L의 트렁크로 넉넉한 적재 공간도 확보했는데 여기에 기아는 EV4에 간단한 조작으로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 '인테리어 모드'를 기아 최초로 적용해 고객이 주행 전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외에도 EV4는 롱레인지 모델(81.4kWh 배터리 탑재)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533km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스탠다드 모델(58.3kWh)은 382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초급속 충전 시 약 29~31분이면 배터리 충전량을 10%에서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아는 EV4의 합리적은 가격을 제시하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EV4 스탠다드 모델의 실제 구매 가격은 보조금 적용 시 약 3,400만 원대이며, EV4 롱레인지 모델은 3,800만 원대로, 현대차 아이오닉6(5,200만원대 이상) 및 테슬라 모델3(5,000만원대 후반), 폴스타2(5,500만원대)에 비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아 EV4는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강점인데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하여 음성명령으로 다양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한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량 내에서 OTT 콘텐츠와 게임, 노래방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KBO 리그와 협업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테마도 선택 가능한 기아 EV4는 안전과 편의사양도 풍성합니다.

동급 최초 100W 고속 USB 충전단자를 비롯해 빌트인 캠,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으며, 9개 에어백 시스템과 핫스탬핑 초고장력 강판 사용으로 차량의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그 밖에도 EV4의 외장 색상은 모닝 헤이즈, 마그마 레드 등 신규 색상 2종을 포함해 총 8가지로 운영되며 실내 색상은 ▲블랙 ▲브라운(에스프레소 브라운 & 오닉스 블랙) ▲그레이(미스티 그레이 & 누가 브라운) ▲블랙 &화이트(GT 라인 전용) 총 4가지로 운영됩니다.

한편, 기아는 EV4의 출시를 기념하여 온라인 쇼케이스, 팝업 전시 및 오프라인 시승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도 실물을 공개할 예정인데 이에 기아 관계자는 "SUV 중심 전기차 시장에서 EV4가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세단형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며 EV4의 시장성과 혁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과연 기아의 첫 전기 세단 EV4는 기존 SUV 시장 중심의 국내 자동차 시장뿐만 아니라 기존 전기 세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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