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까우면서 먼 그곳...
첫 일본여행을 어떻게 해볼까 고민 고민하며 여행사 페키지, 자유여행(대중교통) 자유여행(렌트카)
이 3가지중 비용, 만족도, 자유도, 일정조정, 편의성 등을 고려해 자유도와 편의성, 일정조정이 편한
렌트카 자유여행으로 선정 하였다. 여러분들도 요즘 해외여행을 고민한때 렌트카 자유여행을 한번씩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특히, 가까운 일본이면 더 고민될듣 하기도 하다. 대중교통이냐, 렌트냐???
빡빡한 시간으로 인한 방해받는 것이 싫었고,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대중교통 시간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다닌것도 싫었고 그럼 렌트비 조금 추가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조금 추가하고 주유비 하이브리드라 패스 하고 그럼 여유롭게 다닐수 있을가라는 판단하에 결정 ^^
이제 일본의 중부산악 지방을 탐험하로 GO GO GO~~
[여행개요]
여행기간 : 2025.03.22~03.26 (4박5일)
여행거리 : 1,519km (71,236-72,755)
여행장소 : 도쿠미츠 해변, 시라카와고, 신호타카 케이블카, 나가와도 댐, 코마가타케 케이블카, 스와호, 나카노쿠라토게 전망대, 모스토호, 후지스바루 라인, 오와쿠다니 쿠로타마고칸, 하마나호,
고자이쇼 케이블카, 나고야성, 중부산악국립공원,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
(이시카와현, 기후현, 나가노현, 야마나시현, 시즈오카현, 미에현, 아이치현)
ETC카드 비용 : 295,285원
주유비용 : 164,208원
레버도 똑바로 못하는 초보를 경험할거예요 ^^
렌트카 여행을 결정하면 일본이 좌측통행이란 생각이 머리를 스치며 우핸들 운전을 해야한다 걱정도
앞서게 됩니다. 우리나라와 정반대인 방향지시 레버, 와이퍼 레버도 반대. 음, 하루 정도 지나면 적응되요.
다음날도 우측차로 진입 하면서 와이퍼가 쓱쓱...
정말 정말 적응이 힘든 부분은 길이 좁아요.
생각보다 엄청 좁아요, 도심지 여행은 대중교통이라는 차선책이 있지만 자연, 시골, 산악, 풍경을 보기위해 지방을 다닌다면 어느정도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3일쯤 다니다 보면 왜 일본사람들이 경차를 선호 하는 지, 왜 도로 주차가 없는 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거예요.
(팁, 렌트할때 왠만하면 풀패키지, 풀케어, 잔기스 보험 등 안전장치(보험)를 미리 들어 두세요)
이제 일본에서 운전한 모든걸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고속도로 운전
- 표지판 속도는 꼭 지키셔야 합니다.
- 앞차량 따라 전체 흐름을 따라 가시면 무난하게 운전 가능 합니다.
- 언제나 내 오른쪽 어깨에 차선이 있다는 생각으로
- 분명 표지판은 80인데 왜 100~110 사이로 운전하는지 이상합니다.
- 추월차선 달릴때 뒤에서 빠른차가 오면 비켜주기
- 추월차선에서 저속운전 금지
2. 시골길, 지방소도시, 국도 운전
- 신호등은 거의 3색 신호등입니다.
- 우리나라 비보호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 적색 무조건 정지, 녹색 직진, 우회전, 좌회전
- 횡단보도 사람이 있을경우 정지후 진행
- 교통량이 많은 곳은 삼색신호 밑에 화살표 신호가 따로 있음 이때는 화살표 신호보고 진행
- 일시정지 표지판에서는 무조건 정지후 출발
- 우리나보다 함정단속이 심하다고해서 철저히 지키며 다녔습니다.
- 깜빡이 키면 거의 대부분 양보해 줍니다.
3. 좁은 산악도로
- 정말 좁아요
- 산악경치는 죽이지만 운전할때는 가족들에게 양보 하세요
- 내 오른쪽 어께에 중앙선이 있다는 느낌으로
- 미리 휴게소나 넓은 공터에서 내차 폭 확인 하기 (필수!!!)
4. 주유하기
- 잘 못하고 있으면 주유원이 도와 줍니다. 한번만 하는거 보면 다따라 합니다. ^^
- 신용카드 선택 (1엔이 선결제 됩니다.)
- 셀프주유기에 카드 넣기
- 차량 유종에 마춰 가득 또는 금액기준 선택
- 주유
5. 렌트카 여행중 본 주변 경치 및 도로환경
우핸들 운전 추천해 봅니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우선 안전운전이 필수이며 선행차량을 잘따라 가야 합니다.
노인운전차량있으니 눈치 것 따라 가세요.
이곳도 아주 간혹 난폭 운전 있습니다. 아마 급똥인듣한 느낌 ^^
우리나라처럼 단속 경찰이 없다고 과속 하지는 마세요
진짜 경찰이 안보이기는 합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차량은 적은 느낌이며 운전하기 편합니다.
양보도 잘해 줍니다.
크락션 소리를 귀국때 까지 한번도 들은적이 없었습니다.
일본에서 운전할때 또 다른 느낀점은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운전한다는 점 입니다.
추월을 하던지, 교차로에서 우좌회전시 언제나 상대방차량을 먼저 생각 하고 움직인다는 것 입니다.
내가 양보를 해도 손으로 먼저 지나가라도 해도 내가 지나가야 그쪽이 움직입니다.
운전의 기준이 상대방 배려 입니다. 천천히 간다면 언제든지 좌측차로(일본기준)
전체적으로 차량이 적어 소통이 원활하지만 도심지에서도 이부분은 명확하였습니다.
도로상태가 좁다는 느낌빼곤 편안하게 운전하였습니다. ^^
그럼 즐거운 일본여행 되세요 ^^
다음은 북쪽 지방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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