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폭로 한국떠났는데 한국배우 최초 해외 여우주연상 2번받은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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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장금'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해 써니, 수상한 그녀 등 매 작품마다 설득력 있는 캐릭터 연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한국 영화계의 주목받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배우 심은경은 한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쌓아가던 중 2017년 돌연 일본 진출을 선언을 했습니다. 해외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최초로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블루 아워>로 제34회 다카사키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심은경이 일본으로 진출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이유가 공개되어 화제 되었는데요. 영화 '써니'로 당시 대종상 여우 주연상의 후보에 올랐는데 심은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종상 여우주연상 후보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이 삭제됐다고 고백하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던 바 있습니다.

심은경은 “대종상영화제 후보 올려 주셨는데 학교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한다고 하니 명단에서 제 이름이 빠졌네요. 씁쓸하네요.”라며 “뉴욕이 서울까지 가는데 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마음은 정말 간절했는데 참 많이 속상합니다. 내가 후보에 올려달란 것도 아니었는데 왜 올려놓고서 이렇게 상처를 주시는지, 상이 뭔지”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심은경은 “여우주연상후보는 빼셨으면서 왜 조연상은 안 빼셨는지. 진짜 웬만하면 이런 거 안 쓰려고 했는데 진짜, 할 말이 없고 다시 한번 이 세계의 쓰라린 경험을 느껴본다.”며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니야.”라고 거듭 강조하며 상처받은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심은경은 한국 영화계에 큰 상처를 입었고 그 뒤로 한국 영화계를 잠시 떠나 일본으로 가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년 2월 배우 심은경은 11년 만에 MBC '놀면 뭐하니?' 예능에 출격해, 그동안 묵혀둔 썰들을 풀어내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는 배우 심은경의 일본 내 인기를 인정하며 감탄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이 “마츠시게 유타카가 일본에서 국민 배우로 유명하지 않냐”고 묻자, 그는 “국민 배우 아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더 많은 분들이 나를 알아봐서 놀랐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오히려 (심) 은경 씨가 나보다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은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상”이라며 심은경의 일본 내 위상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심은경은 “전혀 아니에요. 무슨 말씀이세요”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배우 심은경은 현재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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