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 아니야? ‘전설’ 호날두·메시, 월드컵前 체스로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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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등장하는 광고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20일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주 앉아 체스를 두고 있는 사진 한 장을 동시에 올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와 메시가 광고 출연을 위해 처음으로 함께 뭉쳤다"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누가 역대 최고 선수인지 가리기 전에 패션계 큰손인 루이비통의 광고에서 체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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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명품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등장하는 광고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20일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주 앉아 체스를 두고 있는 사진 한 장을 동시에 올렸다.
두 선수는 별도의 체스판이 아닌 이 브랜드의 가방을 무대로 체스 경기에 매진 중이다.
체스판으로 쓰이는 손가방 밑에도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큰 트렁크가 있다. 받침대 역할이다.
호날두와 메시는 "승리의 정신, 트렁크 가방을 제작해온 오랜 전통"이라고 썼다.
이 사진은 미셸 오바마 전 미국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등을 촬영한 유명 사진작가 애니 리버비츠가 촬영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와 메시가 광고 출연을 위해 처음으로 함께 뭉쳤다"며 "카타르 월드컵에서 누가 역대 최고 선수인지 가리기 전에 패션계 큰손인 루이비통의 광고에서 체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호날두와 메시의 직접적인 친분 관계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호날두는 한 인터뷰에서 "메시와 서로 집에도 놀러 가고, 통화하는 친구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나는 항상 그를 존경한다.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2008년부터 한 차례만 빼고 발롱도르 수상을 양분한 축구계 세기의 라이벌로 꼽힌다.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이들은 21일 개막하는 카타르 대회에서 기량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 가나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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