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CCTV 관제센터 살핀 이재명, 與에 또 '가짜 엄마' 비판 [TF사진관]

이새롬 2022. 11. 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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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을 찾아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를 살핀 뒤 현장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성동구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이 대표는 회의에 앞서 구청 내 설치된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현장 센터 내 스마트 CCTV 운영 현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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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를 찾아 정원오 구청장에게 스마트 CCTV 운영 현황을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을 찾아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를 살핀 뒤 현장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성동구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이 대표는 회의에 앞서 구청 내 설치된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 현장 센터 내 스마트 CCTV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후 열린 회의에서 이 대표는 "국민안전에 저작권이 따로 있지 않다"며 "성동구청에서 하고 있는 안전 시스템 등을 전국에 지방정부가 벤치마킹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사흘째 정부 여당을 향해 '가짜 엄마'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정부 여당의 책임 의식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한 번 더 말씀드리지만 가짜 엄마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민생은 점점 나빠지고 있고 경제 상황도 악화되는데 정부 여당이 오히려 예산안 심의를 보이콧 하는 거 같고,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예산은 정부여당이 책임져야할 영역이다. 누가 여당이고 누가 야당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며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정부 여당으로서 이 나라의 주권자인 국민을 두려워하시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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