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멀티골 터트린 아르헨티나 국대 출신 이과인, 이번 시즌 끝으로 은퇴

이두리 기자 2022. 10. 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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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이과인.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5·인터 마이애미)이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이과인은 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원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축구와 작별할 날이 왔다”면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 뒤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끝내겠다고 발표했다.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 나폴리,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며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서 75경기 31골을 기록한 그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한국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한국에 1-4 대패를 안겼다.

이과인은 “축구는 내게 많은 것을 줬다. 축구를 하며 좋고 나쁜 순간을 경험했다는 것을 특권으로 느낀다”면서 “나는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이뤘다. 은퇴 결정은 3~4개월 전에 내렸다”고 말했다.

이과인은 지난 2020년부터 유럽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고 있다. 그의 마지막 시즌인 2022시즌 이과인은 26경기 14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과인은 “은퇴 전 마지막 목표는 팀의 플레이오프(PO) 진출이다. 이제 그 목표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는 현재 13승6무13패(승점 45)로 7위를 달리고 있다. MLS는 리그 7위까지 PO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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