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이란 핵무기 보유 절대 허용 안해‥모든 옵션 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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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이란 문제와 관련해, "이란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테러리스트로부터 미군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합주인 애리조나를 방문 중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저녁 '해리스-월즈를 위한 유대인 유권자'가 주최한 텔레콘퍼런스 행사에서 "이란은 불안정을 초래하는 위험한 세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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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이란 문제와 관련해, "이란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테러리스트로부터 미군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합주인 애리조나를 방문 중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저녁 '해리스-월즈를 위한 유대인 유권자'가 주최한 텔레콘퍼런스 행사에서 "이란은 불안정을 초래하는 위험한 세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제가 선호하는 경로는 외교이지만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혔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는 세계 무대에서만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미국 내 반유대주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트럼프는 위험하고 증오스러운 반유대주의를 옹호하고, 공포와 분열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2017년 샬러츠빌의 폭동 사태와 관련해, "그는 행진에 참가한 신나치 멤버를 칭찬하고 '매우 좋은 사람들'이라고 했다"면서 "그는 또 반복적으로 히틀러가 일부 '좋은 일'을 했다고 보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유진 기자(jjangj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543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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