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스타펜과 한 시즌 만에 끝"...日 츠노다 유키, 레드불 F1 시트 상실

사진=레드불 레이싱 F1 페이스북

사진=레드불 레이싱 F1 페이스북일본 선수 유일의 F1 드라이버 츠노다 유키가 내년 시즌 결국 시트를 잃었다.

레드불 F1은 츠노다 대신 `루키` 아이작 아자르(20)를 새로운 드라이버로 3일 공식 발표했다.

일본 자동차 팬들에게는 참담한 소식이다. 올해 초 레드불은 F1 최고 현역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과 호흡을 맞출 선수로 일본인 드라이버 츠노다가 선발되면서 크게 고무됐다.

하지만 한 시즌 활약을 끝으로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일본인 드라이버들은 지속적으로 1명 이상씩 F1 현역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드라이버 육성 정책을 통해 유소년 시절부터 유럽 빅클럽 프로그램에 유학을 보내는 열성으로 자동차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츠노다는 지난 2019년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에 입단 후 F1에서 100회 이상 출전해 왔다. 특히 츠노다는 작년 일본GP에서 레드불 레이싱 소속으로 데뷔하면서 레드불의 역대 10번째 주니어 출신 드라이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올시즌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면서 레이싱불스에서도 시트를 차지하지 못했다. 레이싱불스는 리암 로슨 등을 드라이버로 확정했다.

레드불 F1은 츠노다가 내년 시즌 매우 중요한 테스트 및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새로 경주차 규정이 대폭 바뀌기 때문에 팀 성적에 매우 중요한 일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레이싱 F1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