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성 vs 민경선, 고양시장 결선 투표 확정…5인 경선 끝 2인 압축

오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고양시장 최종 후보가 가려진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4일 본경선 개표 결과, 1위를 포함한 어떤 후보도 과반 득표에 성공하지 못함에 따라 명재성 전 경기도의원과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의 2인 결선을 확정했다.
이번 결선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앞서 13~14일 실시된 본경선에는 명재성·민경선 예비후보 외에 최승원·장제환·이영아 예비후보 등 총 5명이 출전해 경쟁했다. 경기도당은 본경선과 동일하게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승자를 가릴 방침이다.
결선 고지에 오른 명재성 예비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결선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정치는 구호가 아닌 책임의 영역이며, 행정은 구체적인 성과와 지표로 시민들에게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종 후보가 되어 고양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민경선 예비후보 또한 "지역의 4년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분수령에 섰다"며 "이미 검증된 정책 대안과 집행력을 바탕으로 고양의 변화를 원하는 민심을 하나로 결집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의 최종 선택을 받아 고양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20일 오후 결선 투표 데이터 합산이 완료되는 대로 고양시장 최종 후보자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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