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길,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붉은 양귀비가 물결치는 둑방길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권영석

꽃길 따라 걷는 봄날, 함안 악양둑방

사진 = 한국관광공사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악양둑방’은 사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물드는 특별한 산책길이에요. 본래는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제방이었지만, 지금은 꽃과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죠.

양귀비꽃 사이로 걷는 2.7km 감성 산책

사진 = 한국관광공사

특히 봄에는 흰 안개꽃 사이로 붉은 양귀비가 장관을 이룹니다. 남강의 바람을 따라 물결치듯 흔들리는 꽃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져요. 이 길의 전체 길이는 약 2.7km, 왕복으로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풍차와 경비행기, 이색 풍경이 더해지는 둑방길

사진 = 한국관광공사

산책길 한가운데에는 빨간 풍차가 딱! 국내에선 보기 드문 포토존으로 인기예요. 날씨가 좋은 날엔 꽃밭 위로 경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까지 볼 수 있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죠. 아래쪽에는 경비행기 체험도 가능해 색다른 하루를 보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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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루에서 내려다보는 붉은 들판

사진 = 함안군 공식 블로그

둑방 아래 남강 너머에는 기암절벽 위에 지어진 ‘악양루’가 보여요. 중국의 명승지를 본떠 지은 정자로, 이곳에 올라서면 남강과 둑방, 들판이 한눈에 들어와요. 특히 해질 무렵 붉게 물든 꽃길과 강가의 조화는 정말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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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정보]
-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73-4 악양둑방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연중무휴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무료)

- 부대시설: 화장실, 주차장

- 자전거 대여: 1회 5,000원
사진 = 한국관광공사

5월의 마지막 봄날, 바람 따라 꽃길을 걷고 싶다면 함안 악양둑방으로 떠나보세요. 풍차, 경비행기, 양귀비까지… 감성 가득한 산책이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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