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미모 관리법 “오래된 유제품으로 목욕”(선넘패)[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미모 관리법을 공개했다.

9월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52회에서는 핀란드 부부 장선미, 엘메리가 현지 사우나를 소개했다.

사우나 문화가 발달한 핀란드에 거주 중인 엘메리는 특별한 사우나를 예약해놨다며 가족들을 이끌었다. 바로 헬싱키 랜드마크인 스카이 휠이었다. 30칸의 곤돌라 중 한 칸만 사우나로 운영 중이라고. 헬싱키 풍경을 감상하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휠은 한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었으며, 한 칸 기준 한화 약 35만 원에서 47만 원 정도였다.

이혜원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에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이에 송진우가 "혜원 씨도 사우나 엄청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라고 하자 안정환은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며 돌연 발끈했다. 송진우는 "형님이 말해줬지 않냐'며 억울해했다.

이혜원은 "너무 좋아한다. 거의 매일 한다"면서 "집에 우유나 요구르트 날짜 지난 건 물 속에 같이 넣어서 한다. 피부에 양보하는 거다. 얼굴에도 바른다"고 미모 관리법을 공개했다. 유세윤이 이때 "너무 지난 건 정환 형이 드시지 않냐"고 하자 안정환은 "내가 쓰는 건 유통기한이 없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