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로 닦았다가 낭패 봅니다”…얼룩을 더 심하게 만드는 습관 4

픽데일리

옷에 무언가를 흘리면 본능적으로 물티슈부터 찾게 된다.

하지만 이 행동이 오히려 얼룩을 더 깊게 스며들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을까. 얼룩은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지워질지, 아니면 평생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될지가 결정된다.

옷 얼룩 지울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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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티슈로 바로 닦기

물티슈는 세정 성분과 향료가 섞여 있어 섬유에 추가 얼룩을 남길 수 있다. 특히 기름기 있는 음식물이나 진한 색소가 포함된 얼룩 위에 바로 문지르면 얼룩이 더 퍼지면서 옷감에 깊게 스며든다. 초기에는 마른 휴지나 숟가락 등으로 오염물을 살짝 걷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2. 뜨거운 물로 세탁

‘뜨거운 물이면 더 잘 지워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바로 고온 세탁기를 돌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백질 성분이 들어 있는 얼룩(계란, 우유, 피 등)은 뜨거운 물을 만나면 단백질이 응고돼 섬유에 달라붙어 더 지워지지 않는다. 얼룩이 묻었을 때는 반드시 찬물로 먼저 헹궈내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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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강하게 비비며 세탁

세탁할 때 손으로 세게 비비면 얼룩이 금세 사라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염물이 섬유 사이로 더 깊이 밀려 들어가 영구적인 자국이 될 수 있다. 특히 실크, 울 같은 섬세한 소재는 옷감 손상까지 유발한다. 얼룩은 ‘두드려 빼기’ 방식으로 살살 두드리며 제거하는 것이 정석이다.


4. 물로만 세탁 후 드라이기로 말리기

급한 마음에 얼룩 부위를 물에 헹궈낸 뒤 드라이어로 말리는 행동도 금물이다. 얼룩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온 바람을 쐬면 오염 성분이 열에 고착돼 얼룩이 고정된다. 반드시 세제나 전용 얼룩 제거제를 사용해 완전히 세탁한 뒤 말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