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남편 유은성, 뇌종양→ 종양 2개 추가 발견”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10.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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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뇌종양 투병 중인 남편 CCM 가수 겸 전도사인 유은성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김정화는 지난 9일 SNS에 "힘들고 지친 와중에 단비 같았던 '개그콘서트'. 웃다 울다 정말 힐링이었다. 고민들어주신 말자 할매,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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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유은성 부부. 사진| 김정화 SNS
배우 김정화가 뇌종양 투병 중인 남편 CCM 가수 겸 전도사인 유은성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김정화는 지난 9일 SNS에 “힘들고 지친 와중에 단비 같았던 ‘개그콘서트’. 웃다 울다 정말 힐링이었다. 고민들어주신 말자 할매,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김정화가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김정화는 현장에서 “사실 작년에 저희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최근엔 또 다른 곳에서 종양이 두 군데에서나 발견됐다. 몸을 돌보며 쉬었으면 좋겠는데 말릴 수가 없다. 그게 고민이다”라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유은성은 “언제 죽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런 모습이지만 오랫동안 아내랑 아이들과 건강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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