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향한 악플에 분노한 오재원 "죽을래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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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오재원이 손흥민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이달 초 안와골절 부상으로 3주간 소속팀 경기에 결장한 손흥민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1985년생인 오재원은 지난 2007년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지난달 8일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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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전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오재원이 손흥민을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오재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의 SNS에 달린 누리꾼들의 악플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손흥민 솔직히 말해서 XX 못한다. 국대에서는 정말 못하는 게 팩트이다" "워스트급으로 활약다가 끝나고 울기만 함" "국대에서 다시는 보지 맙시다. 그 짜증내는 얼굴" "아프면 나오지 말지 왜 기어나와서" "오늘 경기 한 거 없다 정말" 등의 악플을 쏟아냈다.
이 모습에 오재원은 "다들 한 분야에서 CEO 정도 되시나 봐요? 가 아니라 죽을래 진짜?"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한국은 2-3으로 석패했다.
이달 초 안와골절 부상으로 3주간 소속팀 경기에 결장한 손흥민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는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우루과이와 1차전 패배 후 절박한 심경으로 경기에 임했으나 패배하자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훔쳤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경기 결과에 죄송하다"라며 사과까지 전했으나, 경기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일부 누리꾼들은 손흥민의 SNS를 통해 악플을 쏟아냈다.
한국은 12월3일 0시(한국시간)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의 투혼이 결과를 만들어내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스스로 씻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1985년생인 오재원은 지난 2007년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지난달 8일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은퇴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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