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돋보인 김성현, 하와이 둘째날 공동 1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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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성현(28)이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김성현은 17일(한국시간)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9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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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정규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성현(28)이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이틀째 경기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김성현은 17일(한국시간)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91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9언더파 131타가 된 김성현은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6언더파 64타 데일리 베스트를 작성한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와 3타를 줄인 아드리앙 뒤몽 드 샤사르(벨기에)도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아울러 똑같이 1타씩 줄인 닉 테일러(캐나다)와 케빈 로이(미국)는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유지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테일러는 이 코스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김성현은 보기 없이 7언더파를 몰아쳤던 전날 경기와는 다른 양상으로 시작되었다. 전반 13번홀(파4)에서 약 1.3m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아 이번 대회 첫 보기가 나왔다.
이후로 추가 보기 없이 버디를 골라냈다. 정교한 세컨드 샷을 구사한 16번홀(파4)에서 0.6m 첫 버디를 잡은 데 이어 투온을 시킨 18번홀(파5)에서 0.9m 버디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파 행진한 김성현은 인내심을 발휘한 끝에 막판 9번홀(파5)에서 다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버디로 홀아웃했다.
특히 2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페어웨이를 따라 형성된 호수에 빠졌지만, 6.7m 파 퍼트로 막아내는 짜릿한 장면을 연출했다. 4번홀(파3) 티샷도 그린 우측 벙커로 날아갔으나 3.7m 파 퍼트를 집어넣었다.
다만, 5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는 먼 거리 버디 퍼트가 홀컵 바로 옆에 멈춰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현은 이번 대회 이틀 동안 그린 적중률 공동 23위(77.78%, 14/18)에서 공동 25위(72.22%, 13/18)로 대체로 좋은 아이언 샷감을 유지했다.
스트로크 게인드: 퍼팅에서 6위(3.209)에서 19위(1.818)로 변화를 보였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첫날 공동 20위(1.64개)에서 둘째 날 공동 91위(1.92개)로 떨어졌다.
바람 속에서 퍼팅이 흔들렸으나 언더파를 작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위기 관리 덕분이다. 스크램블링에서 1라운드 100%(4/4), 2라운드 80%(4/5)로 돋보였고, 샌드 세이브율은 이틀 연달아 100%를 써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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