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오디션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던 여중생의 현재
아이즈원 출신 배우가
데뷔 전 보니하니 MC 오디션을
본 사실이 화제다!
배우로 전향에 성공한
아이돌 출신 여성의
최근 근황을 알아보자!
걸그룹 IZ*ONE(아이즈원) 배우 김민주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MBC ‘쇼! 음악중심’을 떠났다.
지난 28일 김민주는 ‘쇼! 음악중심’ MC로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올해 해당 방송의 MC 3년 차가 된 김민주는 역대 MC 중에 최장기간인 960일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김민주는 ‘NCT’ 정우, ‘스트레이키즈’ 리노와 ‘우주호’로 불리며 시청자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민주는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매주 토요일마다 좋은 분들과 좋은 노래 들으면서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늘 따듯하게 지켜봐 주신 음악중심 식구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마지막 방송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제작진이 준비해준 선물 인증사진과 3년간의 음악중심을 돌아보는 사진들을 게시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김민주의 음악 방송 MC 하차는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함이라고 알려졌다.
김민주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습생이 된 이후 학생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거나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그녀는 2016년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진행한 ‘NEW 하니를 찾아라’ 공개 오디션에 참가했었다. 한 예능 출연 당시 자료 화면으로 오디션 영상이 나오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스스로 흑역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해졌다.
그렇게 2년 10개월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뒤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IZ*ONE(아이즈원)으로 데뷔에 성공했다.
김민주는 아이즈원 데뷔 이후 뛰어난 비주얼과 순한 성격으로 잘 알려졌다. 오디션 참가 당시 그녀의 고등학교 담임 교사가 직접 “성실하고 예의 바르다”며 응원 글을 올린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김민주는 아이즈원 해체 이후 배우 공유, 남주혁, 수지, 공효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배우 전향에 돌입했다.
한편 김민주는 지난달 성공리에 종영한 MBC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 세자빈 안씨로 활약해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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