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4일(현지 시간) 픽업트럭 아마록의 특별 한정판 모델인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10 Deserts Edition)'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아마록의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기념하며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으로, 독특한 디자인 요소와 성능 향상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재탄생한 아마록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은 호주 10개 사막을 최단 시간에 횡단한 기네스 세계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아마록은 총 6일 17시간 만에 6421km를 주파했으며, 단 한 번의 타이어 펑크만 기록하는 등 강력한 내구성을 입증했다.
이번 여정을 통해 아마록은 혹독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픽업트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모델은 튜닝된 서스펜션과 275mm로 높아진 최저지상고를 갖췄으며, 차체 하부 보호 커버로 오프로드 내구성을 강화했다.
외관은 전용 데칼과 블랙 토노 커버, 17인치 전용 휠, 고성능 올터레인 타이어가 적용되어 시각적 매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오프로드 특화 기능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은 2.0리터 4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209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기본 탑재된 4-MOTION 사륜구동 시스템과 오프로드 전용 주행 모드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적재량 1160kg과 최대 견인력 3500kg은 상업용 차량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글로벌 시장 기대감 속 국내 출시는 미정
폭스바겐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은 상징적인 여정을 기념하는 특별 모델로, 전 세계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시장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무장한 아마록이 국내에서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마록 10 데저트 에디션은 단순한 픽업트럭을 넘어,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의 기술력과 오프로드 성능이 결합된 이번 한정판은 픽업트럭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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