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2위 부자들은 잠을 몇 시간이나 잘까?
절대로 잠을 적게 자면 안되는 이유
세계 부자들은 얼마나 잘까?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게 있다면, 바로 시간이 아닐까? 우리에게 24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 시간 중에서 1/3은 잠으로 보낸다.
많은 사람들이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한다. 하지만, 수면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하루 생산성을 올리게 해준다. 그렇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수면 시간을 줄이면서 일을 더 많이 하려고 한다. 과연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인 선택일까?
수면 전문의는 성인은 하루에 7~8시간 자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할 일이 너무 많고 바쁜 부자들은 하루에 몇 시간이나 잘까?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면서 일을 할 것 같은 부자들의 수면 시간은 우리의 예상을 빗나갔다.
“하루 8시간의 수면이 나에게는 큰 차이를 만든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세계 부자 1위로 등극한 아마존 창업가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8시간 수면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한 행사에서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했다.
“하루 8시간의 수면이 나에게는 큰 차이를 만든다.”
더불어, 그는 활력 있고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려면
그 정도의 수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전 10시쯤 미팅을 시작하여
아마존의 가장 중요한 안건을 다루며,
정신이 맑지 않은 오후 5시가 넘어가면 업무상 결정을 다음 날로 미룬다.”
라고 수면을 취한 후 가장 머리가 맑을 때 의사 결정을 한다고 밝혔다.
“나는 하루에 8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쇼피파이(Shopify) CEO 토비어스 뤼트케
전자상거래 회사인 쇼피파이의 창업자 토비어스 뤼트케는
본인이 하루 8시간 잔다고 밝히면서,
“성공적인 업무를 위해서는 밤에 푹 자야 한다”고 수면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7시간 이상 자지 않으면 창조적이 될 수 없다.”
마이크로스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빌 게이츠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의 필수 조건 중 하나로 7시간 수면을 꼽았다. 하루에 그는 7시간의 수면을 지키려 노력하며, 잠을 자지 못하면 창조적으로 될 수 없다고 말했다.
“8시간 수면이 성공의 열쇠”
허핑턴포스트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
워커홀릭으로 유명한 허핑턴포스트의 창립자 아리아나 허핑턴은 2007년 피로 누적으로 쓰러졌었다. 피로로 쓰러진 후 병원에서는 ‘수면’을 취하라는 처방전을 주었고, 그때 이후로 그녀는 잠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면 혁명’이라는 책을 집필하면서 수면 전도사로 탈바꿈했다. 그녀는 책에서 8시간의 수면이 성공의 열쇠라 밝혔다.
수면은 신체 회복, 에너지 보존, 호르몬 분비, 기억 저장 등 우리 몸의 다양한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체 여러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다. 부자들도 수면 시간을 8시간씩 꼭 지키려고 노력한다.
결국 삶은 수면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2/3에서 결정되는 게 아닐까. 잠자는 시간인 1/3은 이렇게 우리가 최대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정말 줄여야 할 것은 잠 자는 시간이 아닌, 깨어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낭비하는 시간들이다. 잠을 푹 자고 깨어 있는 시간에 최대의 생산성을 발휘해보도록 하자.
참고
<세계 1, 2위 부자의 공통점은 잠…몇 시간이나 잘까>, 머니투데이
<아인슈타인·빌게이츠·허핑턴이 강조한 ‘수면의 힘’>, 헬스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