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아니면 즐길 수 없는 레이스 스타일링

패션 신을 무한 질주하는 런웨이 속 레이스를 포착했다.

1 레이스 브라 톱과 함께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스루 로브 위에 레이스 벨트를 장착한 가 고 오 스튜디오.

2 두껍게 짠 크로셰 스타일의 레이스 드레스. 파스텔 톤 컬러와 니트 소재가 따듯함과 동시에 화사한 느낌을 풍긴다.

3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의 톱과 스커트에 플라워 장식의 디테일을 새겨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한 세실리에 반센.

4 레이스 패턴으로 물들인 보머 재킷과 스커트, 비니의 신선한 조합.

5 니나 리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레이스.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며 관능미를 뽐낸다.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을 연상시킨다.

6 레이스 셔츠도 시크할 수 있다. 슬랙스 팬츠를 매치해 레이스 패턴 특유의 러블리함을 중화시키면 그만.

7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에 바스트 라인을 따라 올린 레이스로 한 번 더 로맨틱함을 강조한 끌로에.

8 홀터넥 스트랩부터 스커트 디테일까지 군데군데 레이스 디자인을 레이어드한 레이디라이크 룩.

9 미니 레이스 드레스를 필두로 올 블랙 착장을 선보인 발렌티노. 눈머리와 끝을 촘촘히 메운 짙은 아이라인이 강렬함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