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B-IRC, 일본 iCONM과 첫 공동 심포지엄 개최

김민주기자 2026. 9.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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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유전자 치료·나노의료 최신 연구성과 공유
한·일 연구진 국제 공동연구·협력 기반 넓혀
'2026 B-IRC & iCONM Joint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와 일본 나노의료혁신센터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심포지엄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텍 제공
세포·유전자 치료와 나노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한·일 공동연구를 구체화하기 위한 국제 학술 교류의 장이 포항에서 열렸다.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이하 B-IRC)는 일본 나노의료혁신센터(이하 iCONM)와 공동으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대학 캠퍼스 내 포스코국제관에서 '2026 B-IRC & iCONM Joint International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체결한 B-IRC와 iCONM 간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공식 공동 학술행사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세포·유전자 치료와 나노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한·일 공동연구를 구체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개회식에는 유주연 B-IRC 센터장과 카타오카 카즈노리(Kazunori Kataoka) iCONM 센터장이 참석해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국제약물전달학회(CRS) 직전 회장인 마리아 비센트(Maria J. Vicent) 박사가 '폴리펩타이드 기반 나노의약품의 생체 조직 표적화 및 생체 장벽 극복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핵산 치료제 전달 기술 △정밀 치료용 스마트 나노의료 △면역공학 및 암 나노 의료 △바이오인스파이어드 소재 및 나노 바이오공학 플랫폼 등 4개 세션과 Cell Press 학술 출판 특별 세션으로 구성됐다.

한국과 일본의 전문가들은 각 분야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임상 적용과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방향과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구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주연 B-IRC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두 나라 연구진이 세포·유전자 치료와 나노 의료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iCONM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B-IRC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세포·유전자 치료 및 나노 의료 분야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IR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3년부터 지원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함께 참여하는 혁신선도연구센터(Innovation Research Center, IRC)로, 세포·유전자 치료 및 나노의료 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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