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쉬인' 방향제·목걸이서 발암물질 검출

김현지 local@mbc.co.kr 2024. 9. 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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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지난 4월부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 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생활화학제품과 금속 장신구 558개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6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접착제와 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 중에는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와 MIT가 검출된 제품이 있었으며, 목걸이와 반지 등 금속 장신구들의 경우 납과 카드뮴이 각각 기준치의 최대 320배와 945배 이상 검출된 제품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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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테무 발암물질 검출 [환경부 제공]

환경부가 지난 4월부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 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생활화학제품과 금속 장신구 558개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6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접착제와 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 중에는 가습기살균제 원료물질인 CMIT와 MIT가 검출된 제품이 있었으며, 목걸이와 반지 등 금속 장신구들의 경우 납과 카드뮴이 각각 기준치의 최대 320배와 945배 이상 검출된 제품이 있었습니다.

환경부는 문제가 된 제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고 현재 쇼핑몰에서 전부 판매가 중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 정보는 초록누리와 소비자2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리 테무 발암물질 검출 [환경부 제공]

김현지 기자(loc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826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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