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몰래 간다는 곳!"...지금 떠나야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동남아 휴양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햇살과 맑은 바다가 점점 그리워지는 요즘인데요. 차가운 바람과 두꺼운 외투를 벗어던지고 싶다면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휴양지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지금 떠나야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동남아 휴양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필리핀 ‘시아르가오’
시아르가오는 필리핀의 보석 같은 휴양섬인데요. 이곳은 보라카이나 세부보다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시간을 즐기기 좋다는 장점이 있어 아는 사람들만 몰래 간다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마닐라에서 약 800km 떨어진 위치에 자리한 이곳은 파도가 강해 사계절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데요. 다꾸 섬, 구암 섬, 네이키드 섬 등 크고 작은 섬들을 탐험할 수 있는 아일랜드 호핑투어도 체험이 가능하니 방문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환상적인 해변과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마푸푼코 락풀과 타양반 케이블 풀과 같은 천연 수영장들도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해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 인도네시아 ‘라자암팟 제도’
라자암팟 제도는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곳으로, 1,500개 이상의 섬이 모여 이루어진 아름다운 군도인데요. 이곳은 다양한 해양 생물과 화려한 산호초 덕분에 다이빙 성지로 유명세를 탄 곳이기도 합니다.
라자암팟의 바다는 연중 수온이 27~29도 사이로 따뜻하고, 1,500종 이상의 어류와 530여 종의 산호를 만날 수 있어 수중 낙원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10월에서 4월까지가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니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단, 방문하는 데 오랜 일정이 필요한 만큼 10박 이상의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하시길 추천드리는데요. 라자암팟의 섬들을 둘러보며 자연과 해양 생물을 마음껏 만끽하는 시간을 통해 자연과 휴양을 동시에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3. 캄보디아 ‘코롱섬’
태국만에 위치한 코롱섬은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때묻지 않은 해변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곳인데요. ‘낙원 섬’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빚어내는 풍경은 꿈 같은 여행지 분위기를 자아내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쓰이는데요. 코롱섬에는 총 44km에 달하는 해안선이 펼쳐져 있고, 중심부에는 울창한 숲이 있어 다채로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코롱섬에 리조트가 하나둘씩 들어서면서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덜 알려져 조용히 즐기기에 좋은 섬인데요. 코롱섬이 더 알려지기 전에 방문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4. 태국 ‘끄라비’
태국의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끄라비는 비교적 덜 알려진 휴양지인데요. 이곳은 푸켓이나 코사무이보다 한적해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끄라비는 특히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자연경관이 매력으로, 피피섬, 아오낭 등의 관광지가 있어 휴양지로 손색이 없는데요. 끄라비에서는 호핑 투어나 스쿠버다이빙, 카약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가능하니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곳의 건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므로 한국의 겨울철 여행지로 제격인데요. 아름다운 자연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