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진기주한테 뺨 맞았다" 김무열 폭로에 표지훈 "돈 받았으니 참아야죠"
동명의 화제 웹툰과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참교육'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육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가상으로 설립된 교권보호국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가장 큰 기대 포인트는 교권보호국의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은 김무열과 교육부 장관 '최강성' 역을 맡은 이성민의 만남이다.
두 사람은 영화 '대외비', 드라마 '소년심판' 이후 또 한 번 재회하며 완벽한 연기 호흡을 예고했다.
김무열은 극 중 '나화진'에 대해 "피해자의 입장과 사건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걸 넘어서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판타지적이고 영웅적인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성민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선배님을 만나면 그저 좋았고 안도감이 들었다.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겼고 이미 작품 외적으로도 지주인 존재였다"며 무한한 신뢰를 표현했다.
뒤에서 감독관을 물심양면으로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역할을 맡은 이성민은 "정직한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고 중점 둔 부분을 밝혔다.
아울러 김무열에 대해 "무열 씨를 만나는 건 늘 설레는 일이었다. 늘 작품마다 변하는 얼굴을 보는 게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화답했다.
'나화진'의 특전사 후배이자 감독관 '임한림' 역을 맡은 진기주와 교권국의 천재 사무관 '봉근대' 역을 맡은 표지훈의 활약도 눈부시다.
진기주는 역할에 대해 "고민은 짧고 행동은 빠른 캐릭터"라며 "이 인물을 감당할 수 있는 체력과 몸을 만들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천재 사무관 역의 표지훈은 "엄청 똑똑해 보이지 않는 저의 이미지가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그 지점을 열심히 활용하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극 중 학교에 잠입하기 위해 졸업한 지 15년 만에 교복을 입은 그는 "계속 교복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 또 입혀주시면 열심히 입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증명하는 유쾌한 폭로전도 이어졌다.
김무열은 "기주 씨가 지훈 씨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기주 씨가 복싱을 오래 했고 작품을 위해 몸도 만들어서 되게 세게 때렸다"고 밝혔다.
이에 표지훈은 "작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것"이라며 "저는 또 돈을 받고 연기를 열심히 하는 배우니까 견뎌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무열은 "지훈 씨는 그 아픔을 견뎠는데, 기주 씨가 오히려 그 웃음을 견디지 못했다"며 NG 비하인드를 전했다.
드라마 '참교육'은 기존 학원물이나 수사물에서 보던 타격 액션 외에도 다채로운 결의 액션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무열은 이성민의 활약에 대해 "저희처럼 주먹이나 몸으로 하는 액션이 아니라 대사량이 엄청나다"며 "화려한 구강 액션으로 작품의 방점을 항상 찍어주시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에 표지훈은 "저의 브레인 액션도 조금 기대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교육 현장 재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통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드라마 '참교육'에 대해 이성민은 "아주 새로운 소재로 흥미로운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자신했다.
진기주와 표지훈은 "많은 분들의 고생이 담긴 좋은 작품"이라며 관심을 독려했다.
열혈 배우들의 참된 연기 시너지가 빛나는 '참교육'이 전 세계를 사로잡을 또 하나의 대표 K-드라마로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