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가정배송, 광동제약서 제주개발공사 직영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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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오는 4월부터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업무를 전담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로서 맡아온 가정배송은 올해 4월부터 제주개발공사가 전담한다.
그동안 제주삼다수 유통은 제주도 내 판매만 제주개발공사가 맡고, 제주도를 제외한 오프라인 유통과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 판매 및 공식 앱을 통한 가정배송 운영은 광동제약이 맡는 구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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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4월부터 운영 빠진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오는 4월부터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업무를 전담한다. 가정배송은 제주삼다수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전국에서 주문받아 배송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동제약이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로서 맡아온 가정배송은 올해 4월부터 제주개발공사가 전담한다. 그동안 제주삼다수 유통은 제주도 내 판매만 제주개발공사가 맡고, 제주도를 제외한 오프라인 유통과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 판매 및 공식 앱을 통한 가정배송 운영은 광동제약이 맡는 구조였다.
이처럼 제주개발공사가 가정배송을 전담 운영하게 된 건 지난해 계약에 따른 유통 구조 조정 때문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업무 이관 절차를 거쳐 오는 4월부터 가정배송을 공사가 전담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해 9월 25일 제주개발공사는 공개경쟁입찰을 거쳐 광동제약을 제주삼다수 유통 위탁판매사로 선정하고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제주삼다수를 공급·판매한다.
광동제약 측은 “그동안 축적한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경되는 판매 채널에 맞춘 유통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광동제약 측은 “(가정배송 제외와 관련한) 매출 영향은 대외비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온라인·자사 앱 직영 방식이 최근 유통 계약에서 드물지 않다는 평가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자사 앱 운영은 고객 데이터와 브랜드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영역이라 식품·음료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추세”라고 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채널은 가격 정책과 마케팅 메시지를 직접 통제하는 게 중요하다”며 “제주개발공사 측에서 효율성을 감안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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