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꽃중년’ 합류…“출산 결정 정말 잘한 일”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4. 10. 15.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가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4세 아들 젠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사유리는 "몇 년 전 좋아하는 사람과 이별하게 됐는데, 당시 마흔 살이 코 앞인 상황이라 가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어려운 결정 끝에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게 됐다"고 밝힌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한 사유리. 사진 ㅣ채널A
‘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가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한 4세 아들 젠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5회에서는 일본인 출신 방송인이자 ‘45세 꽃엄빠’ 사유리가 새 식구로 합류해 ‘꽃대디’들의 환영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사유리는 “몇 년 전 좋아하는 사람과 이별하게 됐는데, 당시 마흔 살이 코 앞인 상황이라 가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어려운 결정 끝에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하게 됐다”고 밝힌다.

그는 “한국에서는 내 사정을 다 알고 있다 보니 싱글맘의 삶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데, 일본에서는 ‘혼자 키우고 있다’고 말을 하면 ‘죄송하다’는 답이 돌아온다”며 “앞으로 그런 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출산) 결정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는 모든 게 불법이다. 결혼하는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했다”라고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를 설명하며 “요즘 낙태 인정하라고 있다. 저는 아기를 낳는 것도 인정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