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오재원, 2심 첫 재판…"폭행 피해자와 합의 중"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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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을 신고하려던 지인을 폭행 협박한 혐의 등으로 수감된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39)이 2심에서 지인과 합의 중이라며 선처를 구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오재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약 1년간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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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을 신고하려던 지인을 폭행 협박한 혐의 등으로 수감된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39)이 2심에서 지인과 합의 중이라며 선처를 구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오재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오재원은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오재원의 변호인은 재판에서 "구두로 피해자와 합의한 상태고 일부 이행됐다"며 "합의가 완료되면 피해자가 합의서 및 탄원서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약 1년간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오재원은 자신의 필로폰 투약을 신고하려는 지인을 저지하기 위해 멱살을 잡고 협박하거나 망치로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도 받는다.
항소심 재판부는 오는 12월 4일 결심 공판을 열고 공판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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