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2분기 최대 실적 … 영업이익 3배로

김지희 기자(kim.jeehee@mk.co.kr) 2025. 7. 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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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 가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수익성이 높은 신제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셀트리온의 기존 주력 제품에 더해 램시마SC(미국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고마진 신제품의 판매 비중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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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4개 신제품 출시
미국·유럽 등 본격 공략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 가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수익성이 높은 신제품 판매가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셀트리온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역대 2분기 실적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23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5.2%로, 전년 동기(8.4%)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번 호실적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군의 성장세가 본격화한 결과다. 셀트리온의 기존 주력 제품에 더해 램시마SC(미국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고마진 신제품의 판매 비중이 급증했다. 이들 제품의 매출 기여도는 지난해 2분기 30%에서 올 2분기 53%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하며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매출원가율을 빠르게 낮추는 데에도 성공했다. 합병 전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개선, 3공장 가동률 상승 및 원료 의약품 외주 생산 축소,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 요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다. 2분기 원가율은 43% 수준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포인트 하락했다. 직전 분기보다도 4%포인트 줄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에 이 같은 성장 흐름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주요국 시장을 대상으로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총 4종의 신규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셀트리온은 이사회 결의로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올해 누적 규모는 7500억원에 달하며 같은 기간 소각한 자사주 규모는 9000억원이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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