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안철수와 내일 전대 후 첫 회동…갈등 풀릴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당권을 두고 경쟁했던 안철수 의원과 만난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안 의원과 면담을 진행한다.
안 의원은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7일 황교안 전 대표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실 행정관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비판하며 김 대표의 후보 사퇴를 요구했고, 전대 당일에는 김 대표 수락 연설도 듣지 않고 자리를 뜨는 등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당권을 두고 경쟁했던 안철수 의원과 만난다. 지난 8일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첫 만남이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안 의원과 면담을 진행한다.
안 의원은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7일 황교안 전 대표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실 행정관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비판하며 김 대표의 후보 사퇴를 요구했고, 전대 당일에는 김 대표 수락 연설도 듣지 않고 자리를 뜨는 등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이 회동을 계기로 당대표 경선 기간 각을 세웠던 두 사람이 앙금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대표가 당대표 경선 과정 내내 대립해 온 안 의원과 만나는 것은 지도부 핵심 기치로 내건 ‘연포탕’(연대·포용·탕평) 행보의 일환으로 보인다.
김 대표 측은 당권을 두고 경쟁했던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대표와 각각 만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