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쇼이구, 오늘 북한서 김정은 만났다”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4. 9. 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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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간 무기 거래 등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3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가 평양을 방문해 북한과의 양국 현안과 국제 문제 등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파악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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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구 안보회의 서기, 김정은과 광범위한 의제 논의”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러시아 세르게이 쇼이구(왼쪽)와 북한 김정은 ⓒ 연합뉴스

북·러 간 무기 거래 등 밀착이 가속하는 가운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3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안보회의는 쇼이구 서기가 평양을 방문해 북한과의 양국 현안과 국제 문제 등 광범위한 의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할 동향이 파악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최 외무상의 러시아를 찾게 된다면 오는 18일~2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4차 유라시아 여성 포럼 참석이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의 방러가 현실화된다면 지난 1월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난 지 8개월 만이 된다.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이 이번 행사에서 만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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