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前 한화 와이스, 美 현지서도 외면받았다...휴스턴 1·2·3선발 이탈→와이스 기회?→현실은 불펜에서 8이닝 9실점 ERA 9.00 최악 부진

김지현 기자 2026. 4. 1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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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메이저리그(MLB) 선발 도전기가 순탄치 않다.

그러면서 "휴스턴은 지난여름 한때 알렉산더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9연승을 기록했으며, 그는 지난해 원정 경기에서 4승 0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9월 21일 휴스턴에서 열린 시애틀전에서는 1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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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메이저리그(MLB) 선발 도전기가 순탄치 않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휴스턴 담당 챈들러 롬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이마이 타츠야가 '오른팔 피로'를 호소하며 팀 의료진 검진을 위해 휴스턴으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마이는 지난 1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⅓이닝을 소화하며 타자 일곱 명을 상대하는 동안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데 그쳤다. 안타 1개, 볼넷 4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주며 3실점 했고, 37구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휴스턴의 이번 원정길은 그야말로 재앙과도 같다. 에이스 헌터 브라운과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지난 일주일 사이 나란히 오른쪽 어깨 2도 파열 진단을 받고 15일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이들 모두 최소 3주 이상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마이까지 이탈할 경우, 선발 로테이션은 사실상 붕괴 수순이다. 현재 휴스턴 선발진에서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은 마이크 버로우스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뿐이다.

이 여파로 휴스턴은 오는 13일 열리는 시애틀과의 3차전의 선발 투수를 낙점하지 못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전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와이스에게 시선이 쏠렸다. 와이스는 당초 지난 6일 IL에 오른 브라운의 대체자로 선발진 후보에도 올랐다. 

와이스가 선발 기회를 얻을 조짐을 보였지만, 최근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인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브라운이 IL에 오른 직후였던 7일 경기에서 2⅔이닝 8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크게 무너졌다. 이어 11일 시애틀전에서도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최근 3경기에서 8이닝 9실점(8자책)을 남긴 와이스는 이 기간 평균자책점(ERA)이 9.00에 달했다. 시즌 ERA는 7.36까지 치솟았다.

연이은 부진에 현지 시선도 냉정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 이마이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시애틀 3차전 선발 후보로 스펜서 아리게티와 제이슨 알렉산더를 지목했다. 와이스의 이름은 없었다.

MLB.com은 아리게티에 대해 "최근 트리플A 슈가랜드에서 6이닝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다음 주 휴스턴에서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올해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한 아리게티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 지난 10일까지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4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26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이어 매체는 알렉산더를 두고는 "시리즈 후반 선발 후보로는 알렉산더가 있다. 그는 지난 8일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팀을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스턴은 지난여름 한때 알렉산더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9연승을 기록했으며, 그는 지난해 원정 경기에서 4승 0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9월 21일 휴스턴에서 열린 시애틀전에서는 1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역시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 3경기에 선발 등판, 13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결국 와이스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위한 경쟁에서 한발 밀린 상황이다.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투구 내용으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선행 과제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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