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 중고인생..ㅋ ㅠ
둘째 아들램 좀 커서 스쿠터는 졸업하고 자전거 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탑브렌드는 너무 비싸고 10살(한국11살)이라 키도 확 클텐데.. 비싼거 샀다가 얼마 못타지 않을까 싶어..
적당한 깨끗한 중고가 좋을거 같아 알아보던차에 한인 온라인 벼룩시장에 자전거 성인용/청소년용 두개 판매글 올라와서..
청소년용만 사러 간다고 집으로 찾아 갔는데.. 할아버지께서 어른것도 100불에 그냥 가져가라고..ㅋ 원래 $150불에 올리심..ㅎ
둘다 몇번 안탄 거의 새거라고.. 미국인 사위가 손자랑 운동하라고 사줬는데.. 손자도 몇번 타더니 관심없고..
본인도 나이들어서 무슨 자전거라며.. 아깝게 괜히 이런걸 사줘서 궁시렁하시더라구요.ㅋ 빨리 처분하고 싶다고 ㅎ
생각지도 않게 제것 까지 같이 샀네요 ㅎ 중학교이후로 자전거는 첨 타보고 사보는..ㅎ ㄷ ㄷ
자알못이라 Schwinn 첨 들어보는데.. 찾아보니 중가 미국 브랜드 제품인거 같더라구요 ㄷ ㄷ 암튼 싸게 잘샀..ㅎ
아..근데 자전거 헬맷 두개도 같이 주셨는데. 성인용은 가죽끈에 뭔가 고급지고 모양도 이뻐서..
아마존에 찾아보니.. 옴마야.. 핼맷만 100불짜리.ㅎ ㄷ ㄷ 오메...핼멧 가격으로 자전거는 공짜 득템? ㅎ ㄷ ㄷ
둘째 아들램과 자전거 테스트도하고 기어바꾸는 연습도 할겸 동네 초등학교에 왔습니다..^^
온김에 배드민턴도 치고..ㅎ 암튼 깨끗한 중고 완전 싸게 잘사서 행복합니드.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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